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출격

넥슨게임즈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을 모두 지원한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중국 지역 시범 테스트 기간 중에는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 등 주요 앱마켓 플랫폼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사전 예약자수는 425만명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 서비스는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는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오프라인 2차 창작 페스티벌 ‘빌리빌리 월드’에 블루 아카이브를 선보이고 출시일에 맞춰 공식 굿즈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에 맞춰 새로운 PV(Promotion Video)도 공개했다. 이번 PV는 ▲시로코 ▲히후미 ▲히나 등 여러 캐릭터들의 일상이 블루 아카이브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 본토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