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61억, 영업익 90억, 당기순익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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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9일 자사의 2022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합병 효과와 지난 8월 25일 출시한 '히트2'의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출 461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당기순이익 10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5.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넥슨게임즈의 분기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넥슨게임즈 측은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지역 흥행 및 국내 시장에 출시된 히트2의 성과가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 사무실 추가 임차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라이브게임의 호조와 히트2의 출시 효과가 비용 증가분을 상쇄했다.한편, 넥슨게임즈는 PC와 콘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루트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 3인칭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모바일 MMORTS '갓썸' 등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히트2, 블루 아카이브, 서든어택, V4 등 라이브 게임 성과 및 2023년 출시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 등의 흥행 여부에 따라 재무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