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예매 고객 사전 주문 및 기내 현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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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이 CJ푸드빌 빕스(VIPS)와 함께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운항을 본격화하며 CJ푸드빌이 이스타항공 기내식 전용으로 개발한 ‘빕스 페퍼로니 피자’를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비행거리 2시간 이상의 국제선 예매 고객이 대상이다.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는 이스타항공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용 상품으로 운영된다. 중단거리 국제 노선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어른들이 와인, 맥주와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이스타항공과 CJ푸드빌은 기내 환경에 맞춰 기내 오븐으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용기를 조정하고 떠먹는 형태의 피자로 구성해 기내 좌석에서의 섭취 불편을 덜었다. 높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환경을 고려해 입맛을 잡기 위해 페퍼로니 함량을 늘리고 크림소스와 모짜렐라, 체다치즈 등 3가지 치즈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는 사전 주문과 함께 기내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항공사 최초로 치킨 브랜드 BBQ와 협업해 개발한 ‘BBQ 치킨강정’과 함께 9월부터 운항하는 대만, 일본, 동남아 노선에서 일정 수량을 판매한다.

    ‘빕스 떠먹는 페페로니 피자’, ‘BBQ 치킨강정’ 등 현장 판매식을 포함해 ‘시그니처불고기라이스’, ‘전통비빔밥’, ‘단호박 샌드위치’ 등 10개 메뉴로 구성했다. 운항 거리에 따라 메뉴 구성은 다를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론칭으로 항공사 최초로 브랜드 치킨과 피자를 기내식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전용 간편식을 통해 기내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