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새 디자인+소통' 새 프로필 선봬카카오페이, 광운대와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IT 교육' 업무협약NHN인재아이엔씨,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데스크톱 공무 수행 지원'
  • ▲ 넷마블문화재단, 제 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넷마블
    ▲ 넷마블문화재단, 제 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제 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넷마블 사옥에서 개최 예정인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넷마블 사옥에서 '게임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황은상 샌드박스 게이밍 부실장, 진솔 플래직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와 관련된 향후 전망 및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된 게임 음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OST 연주회가 진행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지난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연주곡은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가디언테일즈) ▲별빛 등대의 섬(로스트아크) ▲Summoner’s call(리그오브레전드) 등 5곡이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별도로 안내된다.

    이번 게임콘서트를 기념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23일까지 진행한다. SNS를 통해 게임 콘서트 개최 소식 및 사전 신청 방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 새 디자인과 소통 기능 더한 새로운 프로필 선보인다

    네이버 밴드가 새로운 기능을 다수 적용한 신규 프로필 서비스를 공개하고 관련 사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네이버 밴드가 프로필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하고, 좋아요와 댓글까지 남길 수 있도록 기능 전반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의 주제 관련 공통의 관심사는 물론, 밴드에 참여한 멤버들의 개별 프로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해 프로필 기능을 개편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포토카드 형태로 디자인 개선 ▲프로필 사진 히스토리 누적 기능 ▲좋아요, 댓글 등 반응형 기능 ▲프로필 업데이트 안내 등 프로필에 다양한 기능을 망라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규 프로필에는 포토카드 형태의 디자인이 채택돼 사용자가 프로필로 선택한 사진이 기존 프로필 사용 환경 대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될 수 있다. 또 기존에는 한 장의 사진만 프로필에 등록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새 프로필 사진 등록 시 기존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시간 순으로 누적된다.

    멤버들 소식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가입한 밴드 상단에 프로필을 변경한 멤버 목록을 제공하여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멤버들의 프로필 변화에 좋아요, 댓글 등의 반응을 남길 수도 있도록 관련 기능도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밴드는 오는 11월 중에는 사진 뿐 아니라 게시글 형태로도 프로필을 연출할 수 있는 ‘스토리’ 기능도 추가 제공한다. 프로필 하단에 제공되는 스토리에는 글, 사진,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담아낼 수 있게 된다.

    프로필 기능 업데이트를 알리는 새로운 이벤트도 마련 됐다.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업데이트된 프로필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새로워진 프로필 기능을 활용해 새 사진으로 프로필을 변경하거나 가입된 밴드 다른 멤버의 프로필 사진에 좋아요 혹은 댓글 반응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두 방식 모두 참여하는 사용자에겐 추첨을 통해 별도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커뮤니티 CIC 이정민 리더는 “모임 주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하던 기존 밴드의 사용성에 더해 이제는 새로운 프로필 기능을 통해 가족, 여행, 반려 동물 등 사용자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연출할 수도 있게 됐다”며 “가입한 밴드의 멤버들에게만 프로필이 공개되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할 때, 친밀한 멤버들과 더욱 자연스러운 사용자의 모습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광운대학교,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IT 교육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금융 시대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IT 교육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2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 광운대학교 김종헌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와 광운대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SW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T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광운대학교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펼쳐오고 있는 카카오페이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광운대학교는 올해부터 청소년 및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 및 강사진을 파견해 SW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외계층 전용 온라인 디지털 교육, ▲SW∙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현업 전문가 교류 특강, ▲초중고 학생 대상 SW 교육 캠프 운영 등으로 IT 교육 기회가 닿기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지원 및 자문 등을 제공하고 현업전문가 특강 지원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광운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더불어 IT 인재 양성을 통한 국내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 등 다양한 방안으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디지털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와 함께 IT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 곳들에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보격차로 인해 기술의 혁신으로부터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카카오페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발전기금은 인재양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NHN인재아이엔씨, ‘서울시 VDI 구축 사업’ 계약 체결… “데스크톱 공무 지원”

    엔에이치엔 인재아이엔씨(NHN Injeinc, 이하 NHN인재아이엔씨)는 서울시와 ‘서울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전산 시스템에 NHN크로센트의 VDI 솔루션 ‘DaaSXpert’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NHN크로센트가 개발한 ‘DaaSXpert’는 VDI 시스템에 필요한 오픈 스택, 하이퍼바이저, 네트워크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토콜, 운영관리포털, 보안성 등 핵심 요소에 원천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오픈 스택 플랫폼 기반 VDI서비스로, 외산이 장악한 VDI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전체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자원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무원을 비롯해 시 소속 기관에서 근무하는 1만10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기반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업무 환경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해에는 서울시가 사업성 사전 검토를 위해 진행한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 사업을 NHN크로센트가 수주해 성공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NHN인재아이엔씨가 구축 사업을 체결하게 됐다. 본 사업을 통해 NHN인재아이엔씨와 NHN크로센트는 서울시의 DaaSXpert 구축 작업에 함께 착수하게 된다.

    NHN인재아이엔씨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풀스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높이 평가돼 구축 사업자 입찰에서 다양한 경쟁사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허희도 NHN인재아이엔씨 공동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업무를 유연하게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NHN클라우드는 NHN크로센트가 제공하는 우수한 VDI 솔루션인 DaaSXpert의 상품력과 NHN인재아이엔씨의 구축, 운영 역량을 결합해 DaaS 시장에서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선두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도화연가’ 이벤트 채널 정식 오픈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신규 이벤트 채널 ‘도화연가’를 정식 오픈하고, 신규 맵과 복장 세트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도화연가’ 채널은 이전 지역인 바우나비 아일랜드에서 클로에를 도와주던 이용자들이 검은 씨앗의 흔적을 찾던 중 ‘디멘선 486’으로 차원 이동으로 도착한 ‘홍엽도’라는 지역이다. 홍엽도는 해당 지역을 수호하는 두 문파 ‘여명서가’와 ‘황혼백가’가 존재하며, 이들 문파들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비무회 ‘홍엽지회’를 열어, 서로의 무공을 뽐내는 전통이 있다.

    이용자들은 도화연가 채널의 비무회에 참가해 바우나비 아일랜드에서부터 찾았던 검은 씨앗에 대한 단서를 추적해 나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비무회에 참여하면서 홍엽도에 존재하는 평행세계의 연오와 하랑을 만나 다양한 임수를 완수해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맵 ‘홍엽지회 : 합’도 추가 됐다. 이 맵은 10 대 10 럼블로 진행되는 팀전으로 처음 시작 시 3 구역으로 나뉜 전장이 특징이다. 각 구역의 전장은 처음에는 장막으로 막혀져 있어 본인 전장 외 다른 2곳의 전장 상태는 확인이 불가능하며, 다른 구역에 떨어져 있는 본인 팀원의 승패 여부를 확인할 수도 없다.

    경기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각 전장을 막인 장막이 풀리며, 처음 구역에서 진행했던 체력 등을 유지하며 하나로 합쳐진 전장에서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전장이 합쳐지기 전 승부 여부에 따라 다양한 전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도화연가 채널이 열리며 상점에는 황혼백가 및 여명서가 복장 세트 등 도화연가 이벤트 채널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공원 내 청연귀의 장옷과 감찰사 세트를 얻을 수 있는 도화연가 1차 캡슐 기계가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도화연가는 아름다운 스토리와 함께 테일즈런너가 드릴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채널이 열린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도화연가 채널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스토리로 런너 여러분들께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돼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홈쇼핑모아, 추석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 과일 구매 64% 증가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에서 과일 등 식품 관련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과일 구매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부문에서는 소고기가 210% 증가했으며, 떡과 견과류는 각각 335%,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 관련 검색량도 많았다. 같은 기간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식품 카테고리 검색 순위에서 ‘사과’가 최다 검색어로 선정됐고, ‘LA갈비’, ‘과일’ 등 추석 선물 관련 검색어 다수가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18일까지 추석홈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추석홈대전에는 롯데홈쇼핑 등 총 17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이 참여하며,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해당 17개 채널의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사천성', '헬로키티'와 콘텐츠 제휴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 사천성'에 글로벌 인기 IP '헬로키티' 가 등장하는 제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글로벌 캐릭터 기업인 산리오의 대표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는 ‘애니팡 사천성’과의 제휴를 통해 12월 12일까지 퍼즐 플레이와 꾸미기, 이벤트에 등장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헬로키티’와 국내 모바일 퍼즐 게임 장르에서 10년째 TOP10에 올라있는 ‘애니팡 사천성’의 이번 만남은 캐릭터와 게임 팬들 모두가 반길 소식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니팡 사천성’은 ‘헬로키티’ IP를 활용한 다양한 확장 및 신규 콘텐츠를 9월 13일부터 선보인다. 확장 콘텐츠로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꾸미는 프로필 사진의 액자와 사진으로 등장하는 ‘헬로키티’가 대표적이며 신설 콘텐츠로 ‘헬로키티의 여행’이 진행된다. 국내, 해외, 우주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헬로키티의 여행’은 퍼즐 클리어에 따라 아이템을 선물하는 구조로 테마별 ‘헬로키티’와 퍼즐을 즐길 이색 컨텐츠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덕용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서비스 10년만의 첫 제휴 파트너로 등장하는 ‘헬로키티’가 애니팡프렌즈, 애니팡 사천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IP로 기억될 것”이라며 “캐릭터와 게임을 즐기는 국내 모든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 사천성’은 제휴 기간 동안 퍼즐 플레이로 모은 폭죽으로 로봇청소기, 헤어 드라이기 등 경품에 응모하는 ‘헬로키티 페스티벌’과 이벤트 선물 확대 등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카오,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도입

    카카오가 12일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에는 이미 멀티프로필·차단·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이 존재했지만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이용자 불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또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친구의 프로필을 클릭해 친구를 추가할 수 있다.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은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 스트레스, 부담을 줄이고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월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개월간 ‘조용히 나가기’, ‘조용한 채팅방’ 등 다양한 개선 기능들을 추가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자 편의 기능들도 도입했다. 우선 실험실 기능이었던 ‘말풍선 더블탭 공감 기능’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이용자들은‘하트', ‘엄지척', ‘체크' 등 자신이 설정한 공감을 말풍선을 더블탭해서 쉽게 빠르게 남길 수 있다. 

    카카오톡 내 저장 여유공간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들은 설정 내 저장공간 관리에서 보유한 채팅방별 데이터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유한 캐시·미디어 데이터를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양주일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장은 “카카오톡이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 소통 목적 등이 다양화되며 이용자 불편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추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톡이지 프로젝트는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가 지난 8월 공식 SNS채널에 업로드한 카톡이지 캠페인 영상은 총 278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캠페인 영상은 카카오가 이용자들을 만나 카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듣는 인터뷰를 시작으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카톡 변화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좋아요’와 ‘댓글’이 약 10만 개 가량 달리며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은 “조용히 나가기와 메시지 공감 기능이 정말 좋다”, “이용자의 니즈와 반응을 살펴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카카오모빌 ‘NEMO 2023’ 성료,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에 주목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8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이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수 1천여 명, 유튜브 실시간 중계에 동시접속 5000 명을 넘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AI가 주도할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기업들의 기술 비전을 총망라해 선보였다. 글로벌 기술 리더들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하며, 모빌리티 업계 유일의 대표 IT 테크 컨퍼런스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모빌리티 혁신 산업과 생성형 AI 기술의 만남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했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인 100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좌석 제한에 의해 현장 등록이 일찍 마감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높아져 5천 명 이상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접속했다.

    NEMO 2023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등에서 총 28명의 AI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 패널토론, 기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 조성 통한 미래 시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플랫폼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유 CTO는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는 AI’라는 기술 목표를 공유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조 연설에 이은 개별 주제발표에서는 이동의 맥락 전반에서 선보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전략을 총망라해 조망했다. 먼저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연내에 미국∙호주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후 홍콩∙대만∙중동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물류 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지능화된 자동화’로 비용, 시간 정확성을 고도화하는 계획과 ▲로봇 서비스 대중화, 효율화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실현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동 빅데이터 -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 AI기술 간의 연계성'을 시각화 한 ‘AI 랩(AI LAB)' 테마관도 마련했다.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아르고스(ARGOS)’ 시리즈 ▲UAM 기체 목업 ▲LG전자 ‘통합 자율주행로봇’ 등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실내용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인 ‘모바일 로봇(MR)’과 통합 자율주행로봇의 ‘자동 하역기술’을 시연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발표한 것처럼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도 ‘NEMO’ 컨퍼런스가 대중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료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론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