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하루 두 차례 나고야로 출발
  • ▲ 15일 인천국제공항 제 2 터미널에서 열린 진에어의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왼쪽 다섯 번째) 진에어 대표 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 15일 인천국제공항 제 2 터미널에서 열린 진에어의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왼쪽 다섯 번째) 진에어 대표 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 임직원과 운항·객실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23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열렸다.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265편은 인천공항에서 7시 3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9시 25분에 도착하며 오후 출발편인 LJ267편은 인천에서 17시 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는 18시 5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을 통해 일본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에 따라 인천을 기점으로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 등 총 7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