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시 36주년…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프리미엄 캔햄’ 자리매김스팸 25%라이트, 스팸 김밥햄 등 트렌드·소비자 니즈 반영 노력들도 성과 주효이번 추석에도 복합 구성 및 프리미엄 세트 등 다양한 스팸 선물세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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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은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스팸(SPAM)’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이 19억개(200g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팸이 국내 생산을 시작한 1987년 이래로 30년 이상 업계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맛 품질에 있다.

    스팸은 90%가 넘는 압도적인 돼지고기 함량으로 고유의 풍부한 향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고품질 원료 선정과 위생관리, 한국인 입맛에 맞게 짠 맛을 줄이는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캔햄’으로 자리매김했다는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급변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개발도 한몫 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7월, 건강 및 저염 트렌드에 맞춰 ‘스팸 25%라이트(제품명 스팸 마일드)’를 선보였다. ‘스팸 25%라이트’는 나트륨 함량이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100g당 평균보다 25% 이상 낮은(510mg) 제품이다. 출시 2년만에 누적 생산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많은 소비자들이 선물세트로 스팸을 찾을 것에 대비해 물량을 늘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