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장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응방안' 수립공사차량 실명제·현장교육·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등 인정
  • ▲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유공자 및 건설사 시장 표창 수여식' 후 DL건설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 우수 유공자 및 건설사 시장 표창 수여식' 후 DL건설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건설
    DL건설은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감사장 및 표창장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운영에 대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및 이행률을 평가했다.

    DL건설은 법인부문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평가 기간 전 사업장에서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의무화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DL건설은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교육 실시 △현장 주변 도로 1일 2회이상 전담 살수 조치 △야자매트 추가설치 및 주기적 살수 시행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실시 △포그노즐을 활용한 살수시스템 구축 △무인살수시스템 개발 △미세먼지 흡착필터 운영 등 노력을 이어갔다.

    또한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현장 소속 지현 차장이 개인부문 표창장을 획득했다. 지 차장은 서울시가 운영중인 공사용 노후 경유차 관리에 적극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DL건설 측은 "법인과 개인 모두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서울형 친환경 공사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지난해 발표한 '2022년 ESG평가'에서 전년대비 한단계 상향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종합등급 상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