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SK㈜ C&C, 제조 분야 공급망 특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우수성 검증KT,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 DX 본격 추진
  • ▲ 민간 데이터댐 '그랜데이터' 참여사 현황ⓒSKT
    ▲ 민간 데이터댐 '그랜데이터' 참여사 현황ⓒSKT
    ◆SKT, 민간 데이터댐 '그랜데이터'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는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균형 ▲관광약자 지원정책 마련 등 공공분야 복지 정책에 활용되며 행정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랜데이터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민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기존의 통신∙소비∙신용 정보를 기반으로 이번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정보와 SK브로드밴드의 방송시청 통계정보를 추가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여행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거나 조기은퇴 후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적금 상품 개발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융보안원은 보안 전문 기관으로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데이터의 보안과 안전한 전달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해 참여사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향후 데이터 댐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표준화 및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등 첨단 기술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AdTech Co 담당은 “빅데이터는 공공분야,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향상 분야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민간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활용돼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풍요롭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GS리테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GS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와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앱인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전국 1만 7000여 개 GS25∙GS THE FRESH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선물하기 이용자들은 연계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칵테일, 전통주 등 5천여 종의 주류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상품 다양성과 구매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주류 추천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술∙혼술 열풍과 함께 차별화된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명절과 기념일에 특별한 주류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취향∙상황별 맞춤형 큐레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주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이용자의 구매 경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결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와의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효진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들의 편리한 구매∙선물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SK C&C, 제조 분야 공급망 특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우수성 검증

    SK㈜ C&C는 제조 분야 공급망 벨류체인 상의 제품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Digital Carbon Passport)’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규제는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국내 관련 기업들도 규제 대응 시기가 임박한 상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수입품 제조 과정에서 EU가 정한 탄소 배출량 기준을 넘긴 제조사에게 배출권 인증서 구매를 강제시키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시행을 확정했다. 당장 자동차용 배터리 수출 기업들은 이르면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 정보를 공시해야 하며,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오는 10월부터 탄소 배출량 보고가 의무화된다.

    SK㈜ C&C는 지난 5월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효율적으로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 공정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 범위에 포함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저장·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도출에 이르는 탄소 배출 관리 전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공정의 각 단계에서 수집한 프라이머리(Primary) 데이터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 산정에 대한 정확성을 높였고, 공급망 벨류체인 기업 간 효율적인 데이터 교환 체계를 이뤄냈다. 기밀 정보가 포함된 민감 데이터는 기업별 독립적으로 구분된 보안 영역에서 관리되도록 하는 보안성도 갖췄다.

    원료 채취부터 제조·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지원한다.

    SK㈜ C&C와 글래스돔은 탄소 배출 규제 시행에 따른 대응 시기가 임박한 제조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5개월에 걸친 기술 검증(PoC)을 통해 국내 제조사 상황에 맞는 최적 플랫폼 기능 완성도를 이뤄냈다.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환경 변화에도 탄소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는 ‘신뢰성’ ▲데이터 관리 비용 절감과 중복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한 ‘효율성’ ▲기업 간 민감 데이터를 중립적으로 전송하는 ‘보안성’ ▲원청사∙협력사 간 데이터 수취∙제출∙공유 등을 검증하는 ‘운용성’ ▲스콥3 관리 확대를 지원하는 ‘확장성’ 등에서 모두 좋은 효과를 발휘했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수출 제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된 기업 맞춤형 플랫폼” 이라며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 규제 대응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Digital ESG 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에 참가해 ‘SK ESG 미래관’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서 SK㈜ C&C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비롯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 ▲탄소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등 자사의 Digital ESG 플랫폼을 소개했다.

    ◆KT,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 DX 본격 추진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포함한 미래 주거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 산업 시장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BIFF 현장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이동기지국 운영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랩핑된 이동기지국이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부산 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랩핑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축제나 대규모의 행사를 지원하는 이동기지국 차량은 물론 이동량이 가장 많은 네크워크 유지보수 차량에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랩핑해 운영한다.  

    차량 랩핑에는 ‘WORLD EXPO 2030 BUSAN IS READY!’ 라는 홍보문구와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 부산의 바다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0월부터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 2천여 개 매장에 있는 전시 화면에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부산의 모습을 담은 응원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NHN커머스, 中 투자사 ‘원셩그룹’과 글로벌 투자 협력 위한 MOU 체결

    NHN커머스가 중국 투자 전문사 '원셩그룹'과의 MOU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

    엔에이치엔커머스는 '상하이원셩자산관리주식유한회사(上海文盛资产管理股份有限公司), 이하 원셩그룹)’과 기업 인수 및 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원셩그룹은 중국 대표 투자 전문 회사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 그룹의 투자를 기반으로 중국 투자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 국민음료 브랜드로 알려진 '후이위엔(汇源食品饮料有限公司)'의 대주주이자 중국의 대표 SPA 브랜드 '라샤펠(拉夏贝尔)' 인수를 통해 투자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37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프로젝트 선정부터 합작 투자사 설립까지 다방면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원셩그룹의 기업 투자 노하우와 NHN커머스의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커머스, 마케팅 부문의 투자 및 인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더블유랩(W.Lab)’과 이탈리아 커머스 기업 ‘아이코닉(Ikonic)’ 인수를 발판삼아 중국 유수의 투자사와 전략적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NHN커머스는 원셩그룹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타겟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커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와 탄탄한 이커머스 유통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인수한 ‘아이코닉’의 플랫폼 ‘칼토티(Coltorti)’를 통해 유통 중인 25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지난 9월 MOU를 체결한 ‘신쉔그룹(辛选)’의 왕홍 라이브 커머스에 공급하는 등 글로벌 커머스 시장 내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더해 NHN커머스는 중국 국영기업 ‘산하이디지털(山海数字(上海)文化科技有限公司)’, ‘린이고신자원개발건설그룹유한공사(临沂高新资源开发建设集团有限公司)’,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北京文创板发展有限公司)’ 등 유수 기업들과의 전략 제휴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커머스 사업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 시작

    카카오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이하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돕는 '우리동네 단골시장'과 함께 진행되는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카카오의 상생 활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골과 소통하고 싶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소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파트너사들은 오는 12월 8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 내 단골 만들기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가 제공하는 미션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를 달성하면 챌린지는 종료된다.  

    카카오는 참여 파트너사들의 성공적인 챌린지 완수를 위해 최대 140만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지급한다. 미션 달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자료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이 처음인 파트너사들을 위해 개설 방법부터 채널 홍보 방법, 친구 모으는 방법,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션을 완성한 파트너사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100만원과 함께 카카오 공식 인증패가 지급되며,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세미나와 함께 사업 홍보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윤석 카카오 소상공인지원실장은 “디지털 마케팅 니즈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고객과 단골이 돼 소통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은데 노하우를 알고 싶다는 문의까지 다양한 중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이런 고민들을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사업적, 교육적 지원을 통해 함께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 만들기 챌린지에 대한 파트너사 참여 독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10월 중 참여 신청을 완료한 파트너사 중 선착순 500개사에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판촉 스티커, 광고판 등이 포함된 응원키트를, 챌린지 참여 전체 파트너사 중 100개사를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증정한다. 

    ◆KT, 교촌치킨과 가맹점 디지털 혁신 맞손

    KT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와 손잡고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교촌치킨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테이블 무인주문시스템인 ‘KT하이오더’를 통한 치킨 주문과 결제 등 AI(인공지능)·DX(디지털전환) 플랫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손쉬운 주문 절차와 정확한 음식 제공이 가능한 하이오더 단말기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매장 직원들은 고객의 각종 주문, 결제 등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 음식 조리 등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다.

    실제로 대구 수성구 소재 교촌치킨 범어1호점과 수성점은 KT하이오더 도입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매출증대 등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은 “교촌치킨 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KT하이오더 가맹점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AI,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여 외식업계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스마트폰 케이스 출시

    펄어비스가 모바일 어페럴 브랜드 기키(GEEKY)와 함께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콜라보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했다.

    콜라보 제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아침의 나라 콜라보 케이스 ▲검은사막 책갈피 ▲검은사막 PC,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케이스 13종, 에어팟 케이스 6종, 스마트톡 7종, 에폭시 스마트톡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기종 및 디자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아침의 나라’ 콜라보 제품은 기키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각각 1회 사용 가능한 인게임 쿠폰과 검은사막 책갈피를 증정한다. 검은사막은 ▲진귀한 크론석 꾸러미 ▲발크스의 조언(+60)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III, 검은사막 모바일은 ▲블랙펄 120개 ▲소망의 상자 1개를 모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