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성료SKB, 홍대 T팩토리에서 B tv 고객 초청 '필모톡 with 한효주' 개최
  • ▲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
    ▲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U+, DX 플랫폼으로 퇴원 환자 관리 나선다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권용현 CSO(전무)를 비롯,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신의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환자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야 역량을 제공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일상 건강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병원과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 역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유플러스 3.0'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대진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국내 최대 의료정보 빅데이터와 LG유플러스의 사용자 데이터 분석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환자 맞춤형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안전하며 연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보건복지부 정부과제 및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데이터 기반 신사업을 추진하며 헬스케어 서비스 구현과 운영 노하우를 확보한 바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주요 지역에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의료기관으로 국내 최다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KT,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 성료

    KT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안고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서울 동작구)’를 출범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등을 지원하며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주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했다.

    라이브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으며 5일동안 약 15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성과를 이뤄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까지 도왔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들의 판매 제품을 특성에 맞게 15초 광고 영상 제작과 함께 국내 최대 유료방송 플랫폼인 KT IPTV의 큐톤광고 ‘지니 TV LiveAD+’를 통해 총 50만회 송출하는 등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모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라이브커머스를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홍보에 더 효과적인 플랫폼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 등 상생사업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자회사 ‘링키지랩’,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카카오의 자회사 ‘링키지랩(Linkage Lab)’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링키지랩은 2018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링키지랩은 카카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 개발과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6년 26명의 임직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168명이 근무 중이며 디지털 접근성, IT 서비스 운영 업무와 더불어 사내카페, 헬스키퍼(국가 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시각장애인 임직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링키지랩은 중증 장애인과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확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링키지랩의 중증 장애인 근로자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93명, 여성 장애인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45명으로 고용 여건이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에 힘썼다.

    링키지랩은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 중이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가 상시 상주하여 업무 및 회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자 유도 블럭을 설치하고 턱 없는 사무실을 만드는 등 이동이 불편한 근로자를 위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안마실, 휴게실, 심리 상담실 등 편의 시설을 제공하여 구성원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성원의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대영 링키지랩 대표이사는 “링키지랩은 ‘어울려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직무 개발을 통한 양질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B, 홍대 T팩토리에서 B tv 고객 초청 '필모톡 with 한효주' 개최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효주와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한효주’를 오는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6월 류준열, 7월 한지민, 8월 김남길, 9월 조우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필모톡’ 다섯 번째 주자로 배우 한효주가 참석해 ‘뷰티인사이드’, ‘무빙’ 등 해당 작품의 결정적 장면 연기에 중점을 둔 점, 에피소드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효주가 출연한 ‘뷰티 인사이드’,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어화’ 등 주요 작품들이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되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11월 중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 및 VOD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아울러, 신청 기간 동안 한효주가 출연한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B tv 홈 내 모집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B tv 고객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및 활성화로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최애 이모티콘 찾기’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가 10월 17일(화)부터 11월 6일(월)까지 약 3주간 ‘최애 이모티콘 찾기 프로모션(이하 최애 이모티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애 이모티콘 찾기 프로모션은 토너먼트 게임 방식으로 이용자가 최고로 애정하는 이모티콘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다. 

    토너먼트 게임은 1라운드부터 결승까지 총 4라운드로 이루어졌다. 이용자는 라운드별로 제시되는 두 개의 이모티콘 중 하나를 선택하며 최애 이모티콘을 찾아볼 수 있다. 토너먼트 후보로 나오는 이모티콘은 랜덤으로 등장하며 게임을 할 때마다 다른 이모티콘을 만날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카카오의 정기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미구독자에게는 이모티콘 플러스를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이 증정되며, 7일간의 체험이 종료되기 전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의 경우 프로모션에 참여해 최애 이모티콘을 찾은 후 이모티콘 플러스의 플러스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최애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다. 

    SNS 공유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애 이모티콘을 찾은 이용자가 #최애이모티콘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프로모션 결과를 SNS에 공유하고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의 이용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조연주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파트장은 “이용자가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발견하고 사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카카오톡 대화를 풍성하게 하고 창작자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모티콘 플러스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대화 맥락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받는 등의 이색적인 즐거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카카오톡에 추가된 공감 스티커, 펑 등 프로필 꾸미기 기능 내에서도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모티콘 플러스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