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주 7회 일정 운항
  • ▲ 진에어 B737-800. ⓒ진에어
    ▲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진에어가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12월5일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1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 45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비행시간은 약 2시간35분 소요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5시 출발하며 진에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15kg)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로써 진에어는 인천, 대구, 부산 등 타이베이를 잇는 총 3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해공항 이용객들에게 해외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 운항 서비스로 타이베이 노선의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