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서포터즈’ 14기 공개 모집SKT-마스오토, AI로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위해 '맞손'에스원, 소상공인 돕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 출시
  • ▲ 모델이 U+tv에서 볼 수 있는 ‘한눈에쇼핑’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 모델이 U+tv에서 볼 수 있는 ‘한눈에쇼핑’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 LGU+, 17개 홈쇼핑 모아 보는 'U+tv 한눈에쇼핑' 개편

    LG유플러스는 여러 홈쇼핑 방송을 모아 보며 쇼핑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빠르게 알려주는 서비스 ‘한눈에쇼핑’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말 출시한 한눈에쇼핑은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U+tv만의 서비스다. 카테고리나 테마별로 상품을 모아 보며 할인, 무이자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심있는 상품은 ‘찜하기’를 누르거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이처럼 쉽고 편리한 사용성 덕분에 한눈에쇼핑의 9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UV)는 지난해 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95만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눈에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정보와 재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했다. 

    우선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보지 않고도 TV 화면에서 상품의 리뷰 정보를 제공하도록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모아서 보는 ‘TV라이브’ 화면을 개편했다. 방송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메뉴 배치를 최적화해 몰입감을 높였고, 고객의 빠르고 정확한 구매 결정을 돕는 ‘상품 리뷰’를 화면 우측에 띄워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눈에쇼핑에 ▲눈길이 가는 상품을 골라 놓는 ‘관심상품 찜하기’ ▲상시 할인율이 높은 상품과 VOD 보기를 제공하는 ‘아울렛’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년여 간 한눈에쇼핑 서비스를 운영하며 ‘더 큰 화면으로 홈쇼핑을 보고 싶다’ ‘상품 구매를 떠나 즐거운 콘텐츠로 홈쇼핑을 보고 싶다’ ‘다양한 구매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와 같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와 동시에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홈쇼핑사의 MD·PD·마케팅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홈쇼핑사와 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시청부터 구매까지 고객 여정을 검토하고 이를 시청·구매효과 분석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일부 홈쇼핑사의 경우 실시간 홈쇼핑채널을 포함한 시청시간이 연초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한눈에쇼핑을 통한 모바일 구매 건 수도 7배 늘었다.

    한편, 홈쇼핑 채널의 주시청자층이 전통적으로 50~60대 여성인 것에 비해 한눈에쇼핑의 시청 고객은 평균 연령 46세, 남성과 여성 시청자의 비율이 47 대 53로 나타났다. 기존 홈쇼핑 대비 시청자의 연령대가 낮고 성비가 고른 편이다. 또한 채널을 돌려보며 우연히 발견하는 ‘발견형 쇼핑’과 함께 필요한 상품을 직접 찾아보는 ‘목적형 쇼핑’의 경향도 동시에 발견되고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모바일쇼핑 이용 고객 증가 및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홈쇼핑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 및 이용 증가에 기여하는 ‘상생 플랫폼’이다”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많은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TV홈쇼핑을 보완해 고객의 쇼핑 이용경험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멜론 서포터즈’ 14기 공개 모집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멜론을 대표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만나고 MMA2023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적극 지원하는 멜론 서포터즈가 새로운 기수를 모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 ‘멜론 서포터즈’ 14기 20명을 오는 11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멜론 서포터즈’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MZ세대의 IT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많은 대학생들에게 ‘대외활동의 꽃’이라 불리고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약 1년간 MMA2023 리포터 활동을 비롯해 멜론 브랜드를 대표해 음악 관련 다양한 아티스트와 공연을 취재하는 한편 독창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멜론 마케터들과 함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 

    더불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장 먼저 멜론 관련 소식을 직접 전파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멜론매거진 에디터 및 DJ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도 지원받는다.

    이번 ‘멜론 서포터즈’ 14기는 MMA2023에 초대되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 및 페스티벌,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 티켓을 제공 받는다. 또 멜론이용권 지원 및 전 과정을 수료하면 활동증명서를 발급 받고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고급 노트북까지 수여할 예정이다.

    ‘멜론 서포터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력과 음악취향을 어필하는 자기소개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시도해보고 싶은 자유 형식의 멜론 콘텐츠 기획서를 별도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14기 모집 매거진을 SNS에 공유하고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배달 앱 상품권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멜론매거진에서는 13기 선배들의 인터뷰를 통해 ‘2022 멜론뮤직어워드 매거진 발행’, '스무살 멜론의 레코드-대학교 캠페인’ 미션 등 주요 활약상과 멜론 서포터즈의 장점, 지원서 작성 시 꿀팁 등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중이다.

    ◆ SKT-마스오토, AI로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위해 '맞손'

    SK텔레콤은 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마스오토와 AI 대형트럭 자율주행 고도화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 테크 사업부장, 조상혁 AI 전략제휴 담당과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 노제경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스오토(Mars Auto)는 화물 운송용 트럭을 위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마스오토는 ‘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 시험주행에 성공, 올해는 실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화물 유상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미들마일(기업 간 물류 이동)에서의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마스파일럿’은 트럭 전·후·측방에 설치된 카메라 7대가 도로나 사물 정보를 촬영하면 머신러닝이 이를 토대로 거리를 계산해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라는 데이터 수집장치를 활용해 2024년까지 누적 1억km의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 통신으로 주고 받으며 학습시키고, 파트너사를 위한 관제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의 경우 대형트럭은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크고 무거우며 제동거리도 2배 이상 길어 실시간 통신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상황 판단, 예측이 중요하다.

    SK텔레콤은 마스오토와 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5G등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AI, 자율주행 등 다방면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화물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마스오토가 공급하는 다양한 물류·운송업체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다 많은 파트너들이 대형트럭 자율주행 생태계에 합류,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미들마일 자율주행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 Tech 사업부장은 "마스오토와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AI기반의 대형트럭 자율주행 대중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에서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스원, 소상공인 돕는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 출시

    소규모 점포를 노리는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까지 겹치며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에스원은 이러한 소상공인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특화 솔루션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생계형 범죄 피해 예방을 돕는 3종의 고화질 CCTV와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하는 도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최대 23% 저렴하게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0만원 이하 절도, 이른바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며 소상공인들이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10만원 이하 소액 절도 사건 수는 2018년 3만여건에서 지난해 8만여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3종의 고화질CCTV와 도난·화재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00만 화소의 Full-HD 카메라를 제공해 주·야간 감시가 가능하다. 물리적 저장 장치 없이 영상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카메라, 통신과 전원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랜선으로 설치가 간편한 IP 카메라,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아날로그 HD 카메라 등 3종의 카메라 방식 중 매장 환경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고화질 CCTV를 끊김 없이 운영 가능하다.

    삼성화재의 도난, 화재 보상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난은 최대 1천만 원, 화재는 최대 2천만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고물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20.1%를 기록,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은 폐업을 막기 위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고정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필수 인프라를 결합해 소상공인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한다.

    CCTV, 인터넷, 도난·화재 보상 서비스를 각각 별도로 가입했을 때의 비용 대비 최대 23%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별 업체에 일일이 신청해야 했지만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는 원스톱으로 신청 및 비용 결제가 가능하다.

    에스원은 "소상공인이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저렴하게 보안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안심라이프 올인원 패키지를 선보였다"며 "보다 많은 소상공인 매장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안전과 관련된 사회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가운데 '안전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LGU+, 고객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LG유플러스는 고객과 함께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30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자사의 서빙로봇과 이동기지국에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아 선보이며 부산시민의 염원에 힘을 보탰다.

    먼저 지난 19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판넬을 부착한 'U+서빙로봇'이 음식과 함께 희망을 서빙했다.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은 4월부터 U+서빙로봇을 도입, 매장 자동화를 통해 운영효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날 U+서빙로봇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LG U+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부산타워·태종대·광안대교 등 부산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판넬과 함께 손님을 맞이했으며, 고객들은 로봇과 셀카를 찍는 등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박성배 새벽숯불가든 부산대신점 사장은 "부산시민으로서 우리 도시가 엑스포 유치를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LG유플러스의 이벤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식당을 방문한 고객들과 부산 엑스포 유치에 한 마음 한 뜻이 되었다고 느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21~22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사상강변축제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이동기지국도 운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관에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홀맨', '무너', '아지'와 함께 "BUSAN IS READY"라는 엑스포 유치 응원 슬로건을 랩핑했으며,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파도를 넘는 캐릭터들이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 외에도 부산·경남의 지역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에 활용하는 승용 차량에도 이동기지국과 같이 이미지를 랩핑,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 SKB, 차세대 통신솔루션 및 AI미디어 제작기술 전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유무선 정보통신 박람회인 ‘Network X 2023’에 참가해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및 에치에프알, 디오넷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액세스망 지능화) 국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개발성과를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다.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의 표준기술과 액세스망 이원화 등을 바탕으로 장애로 인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통신국사의 광액세스망 장비인 OLT(광선로종단장치·Optical Line Terminal·통신국사에 설치된 광액세스망용 광전송 장치)를 가상화 기술로 동기화하고, 국제표준(ITU-T G.Sup51) 기반의 보호 절체 기술(Dual-parented type B Protection)을 적용했다. 하나의 OLT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동기화된 다른 OLT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협업 개발한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이다. 일반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차원 사진, 동영상을 AI 모델에 입력하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또 영화 및 드라마에 활용하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은 AI의 3D 변환 시스템으로 생성한 3차원 배경 영상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로 제작한 대용량 영상을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Network X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세계적 ICT 컨퍼런스이다.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개 이상의 통신사와 기업, 스타트업들이 참여한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 담당은 “가입자망 장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고용량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컴, ‘한컴독스 AI’ CBT 진행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생성형 AI를 결합해 손쉽게 문서 작성과 편집을 할 수 있는 ‘한컴독스 AI’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한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서식 활용 및 문서 작성 등을 체험하는 미션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컴독스 AI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이력서, 공문서, 기획서 등 6종의 AI 템플릿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제와 핵심 내용을 입력하고 원하는 서식을 고르면, 선택된 서식에 맞춰 문서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를 쓰는 경우 ‘성장 과정’,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등 각 항목에 적합한 내용들이 생성돼 문서에 적용된다.

    또한, 문어체나 구어체 등 상황에 맞춰 문체를 자동으로 수정해 주는 문체 변경 기능을 비롯해 ▲문장 생성 ▲초안 작성 ▲목차 생성 ▲이미지 생성 ▲이어 쓰기 ▲번역 ▲맞춤법 검사 ▲문서 요약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만든 문장이나 목차, 이미지 등은 바로 문서에 적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컴은 생성형 AI 기술인 챗GPT, 하이퍼클로바X, DALL-E 등 다양한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LLM과 전자문서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AI 허브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챗봇 SDK 등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한컴독스 AI를 개발했다. 한컴은 이번 CBT를 통해 얻게 될 문서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정지환 한컴 CTO는 “한컴독스 AI는 문서에 특화된 AI 기술과 LLM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문서를 작성하도록 구현했기에 업무 속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자 데이터에 바탕을 둔 개인 맞춤형 AI 기능을 더하는 등 차별화한 사용성을 제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GS네오텍 24일, 게임즈온 AWS 참가

    GS네오텍(대표 남기정)은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24일 열리는 게임즈온 AWS 2023(Games on 2023)에 참가한다. 국내 최초의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GS네오텍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며 게임사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현장에 부스를 차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게임즈온 AWS 2023은 게임 개발자 및 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를 위해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데모데이, 게임 전문가 1대1 미팅 등 AWS와 게임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단계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게임즈온은 2013년 첫 개최 이후로 지난 10년동안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개발 및 운영에 유용한 100개의 기술 세션을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 업계 종사자들 간의 축제로 자리잡으며 폭 넓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CDN 1위 기업이자 디지털 트랜스포머이션(DX) 선두기업, GS네오텍은 이 자리에서 홍보 부스를 차리고 게임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AWS 매니지드 서비스와 AWS CDN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 등의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GS네오텍의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기술 지원팀은 국내 주요 게임사는 물론 방송사, 포털, 쇼핑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선두 기업의 CDN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CDN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체 프리미엄 IT 브랜드 ‘와이즈엔(WiseN)’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및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AWS 매니지드 서비스, 멀티 CDN, 컨택센터를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프리미엄 DX 기술 컨설팅 서비스와 자체 솔루션 ‘클리퍼(Clipper)’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GS네오텍의 자체 솔루션, ‘클리퍼(Clipper)’는 사용자가 보다 현명하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핵심 기능인 ‘빌링 매니지먼트(Billing Management)’는 ▲계정별 사용량과 ▲사용 현황, ▲상품별 비용 등 비용 관련 정보를 그래프 형태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비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대시보드를 통해 일별·주별·월별 비용 트렌드를 확인하고, 각 인스턴스의 사용 추이를 바탕으로 RI(Reserved Instance, 예약 인스턴스)를 통한 비용 절감 방안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GS네오텍 부스에서 게임사가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기능과 활용 방법 등을 홍보하고 맞춤형 컨설팅 할 예정”이며 “이미 유명 게임사를 고객사로 둔 GS네오텍의 게임사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KT, AI 해커톤 대회 성료…생성형AI 활용 열띤 경쟁

    KT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해커톤대회 ‘AI Play 2023’이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2주간의 예선을 거쳐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KT 원주연수원에서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는 총 8개팀이 올라왔으며 2023년 ICT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서 업무나 상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과제로 제시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으로 눈길을 끌었다. KT의 사내 AI 개발 플랫폼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플랫폼, AI플랫폼(AIDU),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APPDU)을 모두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UI·UX까지 구현해야 했기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는 105개 팀 336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원·대리급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여도(68.7%)가 가장 높았으나, 작년에 비해 광역본부와 그룹사, 팀장·부장급 시니어 직원들의 참여도 더 늘었다. 본선에는 그룹사(26%), 광역본부(31%), 사업·지원부서(15%), 기술부서(28%)로 다양한 조직의 많은 인재들이 AI 기술을 겨루기 위해 참가했다. 세계적인 생성형 AI 열풍으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고 KT의 AI·디지털전환(DX) 사업 성과도 커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심사위원들 평이 이어졌다.

    최종 심사 결과 올해 대상은 부산·경남NW운용본부 소속 ‘썬데이오프클럽’팀이 차지했으며, 산업 안전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산업안전 챗봇’ 주제로 수상했다. 발표자인 엄훈섭 과장은 “이번이 세 번째 해커톤 대회 도전인데, 첫 번째에 예선전만 통과, 두 번째에 본선까지 통과,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대상의 쾌거를 올렸다”면서 “함께 참여한 신입사원들에게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강북·강원NW운용본부의 ‘JUST DO IT’팀이 차지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법률검토 서비스 ‘bylaw(바로)’를 주제로 수상했다. 발표자 김석훈 부장은 “IT개발자도 아닌데 짧은 시간안에 미션을 받고 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함께 참여한 젊은 주니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교육도 받으면서 개인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수상 3팀은 각각 융합기술원, KT DS, 충남·충북광역본부 소속 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 3팀은 IT부문·Enterprise부문 연합팀, 네트워크부문, 충남·충북광역본부 팀이 수상했다.

    정찬호 KT IT부문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올해 대회 본선에서는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제를 제시하는 시도를 했는데, 이번 결과가 어떤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KT가 IT 기술 역량을 높여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DX플랫폼을 활용해 직원들의 AI와 RPA 역량을 키우는 해커톤 대회를 계속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톡 예약하기,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

    카카오가 지역 경제 회복 및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서비스를 통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지난 3월 선보인 카카오톡 예약하기는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숙소, 티켓, 레저, 식당 등 다양한 예약 상품을 발견하고 간편히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 예약 후 카카오톡으로 결제 및 예약 정보 확인, 친구 공유까지 가능해 한층 쉽고 편리한 예약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통해서도 예약하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카카오는 국내 여행 및 관광 산업의 활기를 위해 전국 17개 광역 지역 내 숙박 시설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맵에서 장소 클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당 기간동안 ‘숙박세일 페스타’를 검색한 뒤 상세 화면에서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제공하는 쿠폰은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발급을 시작한다. 1인당 1매 지급되며,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고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앞서 오늘부터 10월 26일까지 사전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 여행을 독려하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하며, ‘사전인증 이벤트’ 페이지에서 거주하는 시·군·구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는 3만원 이상의 레저·티켓 상품 구매 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를 대상으로는 15만원 이상의 ‘미리쓰는 쿠폰 Pick’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두 쿠폰 모두 사전인증 이벤트 진행 기간 내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타 쿠폰과의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카카오 서성욱 SME사업팀장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이용자들의 국내 다채로운 여행지 방문을 권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손쉬운 예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직접 입점 신청을 시작했다. ‘카카오톡 예약하기 파트너센터’에서 사업자 정보를 입력하고, 장소 및 상품 등을 등록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 완료 후 예약하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 카카오, 티스토리에 창작자 후원 모델 도입

    카카오가 창작자 후원 모델을 티스토리에 확대 적용했다.

    카카오의 다음CIC(대표 황유지)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는 ‘응원하기’ 모델을 신규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처음 도입한데 이어 ‘티스토리’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응원하기’는 창작자의 글에 독자들이 응원 댓글과 함께 후원금을 전하는 창작자 직접 후원 제도다. 창작자의 수익을 지원하고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응원금은 최소 1000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응원한 독자의 댓글은 댓글 영역에 고정돼 노출된다. 창작자는 ‘창작자 정산센터’에서 응원 현황 및 수익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주제별 우수 창작자인 ‘스토리 크리에이터’가 되면 ‘응원하기’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티스토리와 브런치스토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영향력, 공신력, 활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기적으로 선정한다. 현재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규모는 약 5천명이며 지속 확대 중이다.

    ‘1분요리 뚝딱이형’을 운영하는 ‘Chef Kim의 뚝딱레시피’, ‘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생활 속 꿀팁’을 운영하는 ‘10년째 수의사’ 등의 유명 블로거가 티스토리의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브런치스토리도 ‘응원하기’ 적용 대상을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확대했다. 앞서 브런치스토리는 서비스를 대표하는 50여 명의 작가에게 ‘응원하기’ 모델을 선 공개하고, 해당 작가들의 정기 연재 작품에서 독자들이 ‘응원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참여 작가 50명 모두가 독자들의 응원을 받았으며, 응원하기 최대 금액이 결제 되기도 했다. ‘응원하기’ 모델 적용 후 브런치스토리 내 창작자들의 ‘발행글 수’를 비롯해 독자들의 ‘댓글 수’와 ‘좋아요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전지선 스토리 사업실장은 “‘응원하기’ 모델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응원하기’, ‘스토리 크리에이터’ 제도 뿐만 아니라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