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아시아 CMG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학대 아동 현장상담, 모빌리티 개발 과정 담아
  • ▲ 현대차그룹의 기술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의 기술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 ▲정부 ▲산업 리더 ▲이노베이션 등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소개한다. 이를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10월 25일 기준 4237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약 1만5천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 뿐만 아니라 PBV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이케어카’ 사업은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은 35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힐스 온 휠스는 여섯 번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