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진행, 장애인 동반 프로그램 진행산학 초청, 다양성·포용성 가치 제고
  • ▲ GM이 '다양성 주간' 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 ⓒ한국지엠
    ▲ GM이 '다양성 주간' 행사를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 ⓒ한국지엠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다양성 위원회는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성 주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GM의 다양성 주간에는 사회 공헌활동, 네트워킹, 문화 체험, 인재 역량 개발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포용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올해 다양성 주간은 ‘에브리바디 인, 포용성의 실천과 네트워크의 확장’을 주제로 ▲글로벌 문화와 음식 체험 ▲장애인 제빵사 베이킹 수업 ▲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을 개최한다. 외부 기업과 국내 유수 대학들을 초청해 네트워크 세션을 가지며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원지영 한국지엠 법무부문 부사장은 "다양성 주간 행사를 통해 개개인의 특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4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베이커리를 사내에 오픈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아프간 특별 기여자 프로그램, 지역아동 STEM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양성 위원회는 부서, 직위, 세대 등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조직이다. 

    성별은 물론, 세대, 지역, 계층 등까지 확장된 개념의 다양성을 포용한다. 위원회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핵심 행동양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린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