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태국 방콕에서 ‘SWC2023’ 마지막 무대 월드 파이널 열려13개 언어 생중계, LEST 월드 챔피언 등극e스포츠 축제의 장 확대... ‘서머너즈 워’ 글로벌 위상 높여
  •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3(SWC2023)’이 3개월 여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3’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지난 8월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아시아부터 유럽, 아메리카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서머너즈 워’ 최강 8인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최종 무대다. 특히 올해는 현지 및 세계 각지에서 온 천여 명의 현장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경기에 앞서 행사장에 마련된 우승자 예측, 선호 몬스터 투표, ‘서머너즈 워’ 캐릭터와의 기념 촬영 및 전문 사진사의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치열한 8강 토너먼트 경기 끝에 우승의 영광은 LEST에게 돌아갔다. 월드 파이널에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2019 챔피언 ‘LEST’와 2021 챔피언 ‘DILIGENT-YC’가 4강에서 맞붙어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는 빅 매치가 펼쳐졌다. 접전 끝에 LEST가 3:1로 우승을 확정, 장내를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웠다.

    역대 최초 월드 파이널 2회 우승자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 LEST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와 우승 트로피, 불 속성 키메라 ‘라칸’의 대형 스태츄가 수여됐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준우승 TRUEWHALE에게 2만 달러(한화 약 2600만원), 3위 DILIGENT-YC와 PINKROID에게 1만 달러(한화 약 1300만원)가 각각 상금으로 수여됐다.

    컴투스는 올해로 7회째 개최된 SWC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글로벌 장기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