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항공부문 1위 석권
  • ▲ 원유석(왼쪽 두 번째)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강명수(세 번째)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 원유석(왼쪽 두 번째) 아시아나항공 대표와 강명수(세 번째)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SQI)'에서 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3 KS-SQI 시상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앞서 올해 5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와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 이어 KS-SQI에서도 항공부문 1위에 오르면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ESG 경영 실천 등으로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올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한다”며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