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1510억원, 직전분기 대비 7.1% 감소재고자산 충당금 비용 및 PPA상각비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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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1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1%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4960억원으로 올해 매출 1조를 넘어서지 못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재고자산 충당금 비용과 PPA상각비가 발생했다"며 "이 외에도 STANDARD M10 카트리지와 CGMS를 포함한 신제품 R&D 및 허가 등록 등의 투자 비용 지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스디바이오센서 별도 기준 매출과 관련해 "3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형광면역진단, 현장 신속분자진단의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진단 플랫폼별 매출이 신속면역진단 STANDARD Q, 형광면역진단 STANDARD F, 현장 신속분자진단 STANDARD M10, 자가혈당에서 고르게 발생했다"며 "STANDARD F의 경우 3분기 기기매출이 증가해 향후 자체 디바이스 '록인(lock-in) 효과'를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