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이용실시간 화물추적 및 관리 가능해져
  • ▲ 금호타이어가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덴마크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Maersk)’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한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머스크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머스크의 해상 운송 서비스 고객사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머스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PL(4th Party Logistics, 4자물류)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하게 된다. 머스크는 2024년부터 연간 4만FFE(컨테이너)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운송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