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일주일간 '양준혁 대방어회' 판매두터운 지방층으로 기름진 풍미가 특징겨울철 방어 수요 대비 30톤 대방어 물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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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점에서 ‘양준혁 대방어회(300g)’를 수산대전 30% 할인을 적용한 2만499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방어회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0kg 이상의 최고급 대방어를 사용해 제작한 회다. 일반 식당에서 주로 먹을 수 있는 소방어(3kg), 중방어(6kg) 보다 지방이 많아 기름진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성인 2~3명이 먹기 좋은 300g 사이즈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대방어 판매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전국 대방어 양식장을 돌아다니며 물량 확보에 나섰다. 롯데마트∙슈퍼 수산 MD(상품기획자)는 겨울철 높아지는 방어 수요를 대비하고자 올 초부터 대방어 양식장 10여곳을 방문했고, 그 중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운영하는 포항에 위치한 대방어 양식장을 선정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사전 계약을 진행해 총 30톤의 대방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방어회 판매 촉진 홍보를 위해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의 특별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해당 사인회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코너에서 12월 1일 1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택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제철 맞아 고소하고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는 대방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셔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