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 품질 우수성 인정입주전 빅데이터 분석 하자관리…불량률 평가 도입
  •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 ⓒDL이앤씨
    ▲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 ⓒDL이앤씨
    DL이앤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3년 제9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 상은 LH가 공동주택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아파트 입주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아파트 입주고객이 △주택 품질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세부항목 평가에 참여해 점수를 매긴다.

    수상업체는 향후 LH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상식에선 3개 부문 7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DL이앤씨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시공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로 대상을 수상했다. LH가 설정한 품질 커트라인(90점)을 뛰어넘는 94.3점을 받았다.

    DL이앤씨는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입주 전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품질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누수 △균열 △결로 △타일 △도배 △도장 등 하자가 빈번한 곳을 선별해 집중적인 하자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시공 전 과정에서 품질을 관리하는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 및 시행하고 있다.

    현장소장 경력 25년이상 직원으로 구성된 품질고수 점검단이 주요 항목을 매월 2회 점검 및 평가한다. 이같은 노력으로 가구당 중대하자 비중은 2021년 0.3건에서 2022년 0.15건, 올해 0.06건으로 떨어졌다.

    DL이앤씨 측은 "업계 최저 수준의 하자 판정 건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4년간 공급한 아파트중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하자로 판정된 건수는 50건으로, 1000가구당 하자 건수가 1.5건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