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6년만에 매출 34.8배 증가… 500호점 달성K-푸드 접목한 로컬라이징 주효2025년 1000호점, 2027년 1500호점 목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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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에 맞춰 향후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7일 GS25는 베트남과 몽골을 시작으로 518개의 해외 점포를 보유하게 되면서 진출 첫해 대비 34.8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GS25는 현지화 전략과 다목적 기능을 갖춘 편의점 인프라를 통해 시장에 안착했다. 실제로 떡볶이, 카페25, 치킨25 등 K-푸드를 현지 식문화에 융합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실제로 GS25의 해외 매출은 진출 첫해 대비 34.8배 증가했다.

    GS25는 현재 몽골에서 가맹 1호점을 전개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까지 베트남과 몽골에서 500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해 글로벌 1000호점을 달성하고, 2027년까지는 1500호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글로벌 500호점’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K-편의점의 성공신화를 이뤄내고 있다”면서 “GS25는 앞으로도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