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 일정은 독일 지멘스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잇따라넷제로·AI 협력방안 모색… SK하이닉스 비전 발표
  • ▲ CES 2024 SK 부스 둘러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소희 기자
    ▲ CES 2024 SK 부스 둘러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소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2024 개막에 앞서 SK그룹 공동 부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CES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최 회장은 9일(현지시간) CES 2024 개막을 한시간 여 앞둔 시점에 SK그룹 전시장 'SK원더랜드'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석해 SK그룹 부스를 돌아보고 주요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일정을 본격 시작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첫 공식 일정으로 독일 기업 지멘스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들었다.
  • ▲ CES 2024 SK 부스 둘러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소희 기자
    ▲ CES 2024 SK 부스 둘러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소희 기자
    최 회장과 최재원 SK온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등 SK 주요 CEO들은 이날 SK 부스 방문에 이어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고 친환경 솔루션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갖고 글로벌 탄소감축과 AI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SK그룹은 탄소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하는데 초점을 두고 놀이동산 콘셉트로 꾸민 전시장을 이날 공개했다. 관람객들이 기후위기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560평 규모에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