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과일, 채소 포함 신선식품 무포장 벌크 형태 진열연간 저탄소 인증 농산물 판매로 탄소 1925톤 감축
  • ▲ 올가홀푸드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됐다. ⓒ풀무원
    ▲ 올가홀푸드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됐다. ⓒ풀무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서울 전 지역으로 '녹색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전파한다.

    풀무원 계열 올가홀푸드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11개 매장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서울 내 전 매장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한다.

    올가의 녹색특화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생산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으로 이룬 탄소 감축은 1925톤에 이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올가홀푸드 영업혁신팀 김용우 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