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안전 프로세스 개선 인정… A→AA등급 상향신속통관 및 세관검사 축소 등 혜택"글로벌 무역안전 위한 프로세스 관리에 최선 다할 것"
  • ▲ 1월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신세계면세점 남도현 상무(왼쪽)와 이석문 서울세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
    ▲ 1월 16일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신세계면세점 남도현 상무(왼쪽)와 이석문 서울세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EO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맞는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안전 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 준수, 안전 관리 수준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신세계면세점은 2018년 AEO 인증을 획득하며 A등급을 받은 이후 적극적으로 수출입 안전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노하우를 쌓아 온 점을 인정받아 상향 인증을 받게 됐다.

    AEO 인증업체로 선정되면 신속 통관을 비롯한 세관 검사 축소 등 다양한 통관 행정상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 세관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안전을 위한 수출입 프로세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