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공예품에 담은 전통 안주·한과 출시유명 작가 회화작품 담은 '떼땅져 아티스트 컬랙션' 구성"독창성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선물세트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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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이 전통 디저트와 안주를 공예품에 담아낸 프리미엄 전통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는 ‘유기합 한과세트(35만원)’와 ‘금속합 안주세트(100만원)’를 선보인다. 한식연구소는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연구해 선조의 미식 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고자 만든 신세계 자체 브랜드다.

    유기합 한과세트는 대추강정과 잣 강정, 매작과 등 한식연구소만의 비법으로 전문가들이 손수 빚어낸 디저트를 전통 유기합에 담아냈다.

    금속합 안주세트는 육포와 전복포 등 전통포와 다식을 금속공예로 유명한 박주형 작가가 손수 제작한 옻칠 금속합에 담아냈다. 오(五)절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옛 반가에서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던 주안상을 떠올리게 한다.

    유명 화가의 작품이 담긴 샴페인 설 선물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떼땅져의 ‘아티스트 컬렉션’ 3병(각 200만원)을 선보인다.

    1982년산은 프랑스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마쏭, 1985년산은 미국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1986년산은 유럽 서정 추상 미술의 대가 한스 아르퉁의 회화가 그려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만의 독창성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명절 선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