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 등 가성비 세트 확대하여 고객 부담 낮춰롯데마트, 최대 50만원 상품권부터 최대 30% 할인까지국내 귀성객 많을 것으로 예상,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세트 준비
  • ▲ ⓒ이마트
    ▲ ⓒ이마트
    대형마트가 설 명절을 맞아 사전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마치고 본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설 선물세트 본판매가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설 본세트는 주력 품목 대상 가성비를 세트를 강화하여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우선 이마트는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6만9200원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3만3200원에 판매하며 스테디 세트에 대해서도 지난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도 10만~20만원대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며 전체 한우세트 매출이 15% 성장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며 “본판매 기간에도 가성비 한우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도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이어간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동원 튜나리챔100호’를 정상가 7만1280원 대비 30% 할인된 4만9896원에 판매하며, ‘정성 표고혼합 세트’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15% 할인된 5만93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은 같은 기간 프리미엄 신선세트, 차별화 세트 및 가성비 가공세트 위주로 대표 코너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선물’ 코너에서는 한우 및 혼합과일 등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 ▲ ⓒ롯데쇼핑
    ▲ ⓒ롯데쇼핑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선물 본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본 판매 기간 동안 총 1300여개의 선물세트에 대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상품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특별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덤 증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명절 대표 먹거리인 LA갈비 선물세트를 비롯해 구이류 축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간장 양념을 더해 짭짤한 맛이 일품인 ‘양념 LA식 꽃갈비 세트(2.4kg/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11만9000원에 판매하고, 생갈비로 제작한 ‘미국산 소 LA식 갈비세트(3kg)’와 ‘호주산 소 LA식 갈비세트(3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1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 최상급(9등급)만 엄선한 ’마블나인 한우 홈마카세 선물세트(600g)’와 축산 MD(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1등급 한우로 구성한 ‘1등급 한우 갈비세트(2.1kg)’를 각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할매니얼 트렌드에 맞춰 한과 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실제로 직전 명절이었던 지난 추석 한과 세트 매출은 이전 추석보다 30% 가량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 유과, 강정, 다식, 미니약과 등으로 2단으로 구성된 한과 실속 세트 ‘창평한과 면앙정’이 있으며, 6만9900원에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감사한 분들에게 드릴 귀한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상품권 증정, 덤 증정 등 본 판매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