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 사용 인증…임직원 참여 독려머그컵 사용 등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
  • ▲ 김도현 SK디앤디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SK디앤디
    ▲ 김도현 SK디앤디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김도현 대표가 환경부 주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릴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회사 공식홈페이지 및 사내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사진을 게시하며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서동록 프롭티어 대표, 오호근 DMP 건축사사무소 사장을 지목했다.

    SK디앤디는 임직원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회용품 사용인증 사내캠페인을 실시한다.

    집과 회사 등 일상공간에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ESG 실천앱인 '행가래'에 인증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 △친환경 생분해 빨대 사용 △페이퍼리스 실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 △계단 이용 △플로깅 활동 △ESG 주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더 나은 도시생활 조성을 중요가치로 두고 부동산 및 에너지사업 곳곳에서 사회적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임직원은 물론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