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알뜰간식 10종·할인된 간식 꾸러미 판매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는 30일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통행료가 면제된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음성이 나온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시 이를 그대로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의 음식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휴게소별로 3500원 이하의 알뜰간식을 10여 종 판매하고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요 상품 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음식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