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구 열풍… 귀멸의 칼날, 베어브릭 등 피규어 브랜드 입점현지 프리미엄 주류, 편의점 간식 등 730여개 상품 운영"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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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자체 온라인 직구몰인 ‘긴자 일본직구’를 통해 프리미엄 피규어 등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국내 일본 직구 금액은 약 34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엔저 장기화 현상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면세점은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긴자 일본직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캐릭터로 유명한 ‘넨도로이드’ 등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를 선보인다.

    글로벌 캐릭터인 ‘베어브릭’부터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 피규어까지 다양한 제품들도 갖췄다.

    또 1월부터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 올드빈티지 사케의 야심작인 ‘이니시에 테논 375 혼죠우’와 35년 이상 숙성시킨 ‘이니시에 1984 바츠군 보리 소주’, 감칠맛이 깊은 ‘이니시에 마츠후지 우메슈 매실주’ 등이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매월 베스트 리뷰를 남겨준 고객을 선정해 직구몰 베스트아이템 2종을 무작위로 증정하는 ‘럭키박스’ 행사를 진행한다.

    코끼리 로고로 유명한 ‘조지루시’ 텀블러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나노블럭, 유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상시 1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레블 리테일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