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장 많이 감소, 유플러스·KT순지난해 알뜰폰 ‘0원 요금제’ 영향 분석
  • ▲ 국내 이통3사의 휴대전화 회선 수가 줄어든 반면 알뜰폰 회선수는 크게 늘었다 ⓒ뉴데일리
    ▲ 국내 이통3사의 휴대전화 회선 수가 줄어든 반면 알뜰폰 회선수는 크게 늘었다 ⓒ뉴데일리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 휴대전화 회선 수가 78만여개 줄어든 반면 알뜰폰 회선수는 크게 늘어난걸로 나타났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이통3사의 휴대전화 회선수는 4744만2178개다. 이는 전년 대비 78만5317개 줄어든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이 전년 대비 30만661개 감소하면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25만4697개, KT는 22만9959개 줄었다.

    반면 알뜰폰 회선수는 872만154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4만9148개 늘었다. 이는 알뜰폰 업체가 지난해 이통3사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활용해 ‘0원 요금제’로 불리는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했던 효과로 풀이된다.

    알뜰폰의 번호이동 순증은 2020년경부터 3년 넘게 지속되는 추세다. 고객 가입자의 무선가입 회선만이 아닌 사물인터넷(IoT) 회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1000만 회선을 넘길거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