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1년 맞은 골프 전문관∙∙∙ 방문객 절반이 3040풋조이 골프화, 앤투마스 캐디백, 페어라이어 등 다양한 팝업오는 29일부터 ‘젝시오’ 신상품 런칭쇼 단독으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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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골프 전문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골프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강남점 골프 전문관은 새 단장 이후 1년간 7%대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세계 직영 골프샵은 클럽과 골프 용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15%의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골프 시장은 골프에 진심인 30~40대 고객 위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강남점 골프 전문관은 리뉴얼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층 에스컬레이터 앞 공간에서는 ‘풋조이’ 신상품 골프화 팝업스토어와 '페어라이어'의 골프웨어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동시에 본관과 신관을 이어주는 연결 통로에서는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인 브랜드 ‘앤투마스’의 캐디백과 편안한 골프화로 유명한 ‘에코골프’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새로운 브랜드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23일에는 퍼포먼스에 기반한 개성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아이스버그(ICEBERG GOLF)’와 파격적인 스트리트 감성의 골프 브랜드 ‘욜프골프(YORF GOLF)가 새로 문을 연다. 또 내달 8일에는 덴마크 슈즈 브랜드 ‘에코(ECCO)’가 골프 웨어를 강남점에서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는 여성 골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클럽 브랜드인 젝시오의 신상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열리는 팝업에서는 신상품 ‘젝시오 13’을 업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신세계는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 전문관을 통해 국내 골프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아 최신 트렌드의 골프 웨어와 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