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윤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연합뉴스
    ▲ 이창윤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 이창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23일 선임됐다. 이 신임 차관은 과학기술 행정 분야 요직을 거친 정통 관료로 평가받는다.

    이 신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충암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화학공학과 학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특허법 석사 학위도 받았다.

    그는 기술고시 30회에 합격해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과기정통부에서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 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 지난해에는 연구개발정책실장, 과기자문회의 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차관은 과학기술 정책에만 몸을 담아 정책 이해도가 높고 언론과 연구자 등과도 소통 폭이 넓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직 사회에서도 온화한 성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