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 국토청·국토사무소 합동 워크숍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방안 중점 논의"안전 사각지대 없도록 국토부가 솔선수범"
  •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전국 지방국토관리청·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열고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전국 지방국토관리청·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열고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5개 지방국토관리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합동 워크숍을 열고 "국토부가 솔선수범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과 通하는 도로, '안전'으로 탄탄하게! '청렴'으로 든든하게!'를 슬로건으로 걸고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 장관은 각 기관장 등 간부진을 안전가디언으로 지정해 소규모 건설현장을 실시간으로 책임지도록 했다. 해당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 전담 감리원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해 안전관리비를 증액하고 일선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낡은 관행과 타성에서 비롯된 한순간의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