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협력을 통한 한·일 글로벌 의료서비스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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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I한국의학연구소(KMI)는 일본 사쿠라쥬지그룹(医療法人桜十字)의 의료기관인 'Medimesse'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 유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이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의료사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사쿠라쥬지그룹은 일본 내 3,461병상(23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그룹으로 일본의 의료, 복지, 예방의료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의료 개선을 목표로 의료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공통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의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제공, 생활습관 개선 노하우 공유 등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과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본 사쿠라쥬지그룹의 헬스케어 사업 비전과 글로벌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