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승 기록하며 명문 구단 입지 다져
  • ▲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는 자사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제29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1부리그의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0대 49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창단 1년 만에 홀트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휠체어농구 신흥 명문 구단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항상 힘든 훈련과정에도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팀을 위해 언제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코웨이 임직원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올 시즌 출발이 좋은 만큼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코웨이 블루휠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