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극작·작곡 분야서 5명씩 선발 … 5월7일까지 모집
  • ▲ ⓒ한양대학교
    ▲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약 7개월간 'Into the Creation 2024'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뮤지컬 극작 및 작곡 분야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분야 5명과 뮤지컬 작곡 분야 5명, 총 10명의 멘토와 함께 도제식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멘토 당 2명의 멘티, 총 20명의 참여 교육생을 오는 5월7일까지 모집한다.

    Into the Creation 2024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의적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 중 뮤지컬 분야(극작, 작곡)에 관심이 있으며 각 분야의 참가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에게는 △강남, 성종완, 추민주, 한정석, 한재은 (이상 뮤지컬 극작) △박현숙, 신은경, 이선영, 채한울, 최종윤(이상 뮤지컬 작곡)으로 구성된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멘토들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창작 지원금 (월 15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분야별 2명씩 선발된 멘티들은 사업 종료 시까지 매칭된 작가-작곡가 페어 당 1편의 창작 뮤지컬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중 리딩 공연 및 피칭을 통해 뮤지컬계 일선의 전문가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텐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는 본 사업 참여기관인 성동문화재단과의 제휴로 다양한 네트워크 참여기회 및 워크샵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교육생이 콘텐츠 창작 분야의 핵심 신규 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 14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페이지: https://forms.gle/UDnBmrqYNSqHXg9j6)

    지원자는 참여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참여 교육생은 2024년 5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