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위한 사회혁신조직 공동 발굴 및 육성
  • ▲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좌)과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좌)과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사회공헌재단이 전날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공동으로 발굴 및 육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통 민간 단위에서 진행하는 영리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인클루전 플러스(Inclusion Plus)' 프로그램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 경제 성장-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상호 홍보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신체적·정신적·금융 생활적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금융포용(일자리 창출 포함)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가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 7.0'의 모집은 5월16일까지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년간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74개의 사회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총 18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와 지원을 했다. 그동안 1857만여명에게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248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그동안 꾸준히 사회혁신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며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소셜벤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