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비 5.6% 증가한 1조9538억원전년비 기저효과, 비우호적 기상환경 영향으로 영업익은 줄어“2분기 차별화 상품 확대해 경쟁력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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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 1분기 매출액 1조9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15.5% 줄었다.

    고물가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전문가, 대형 식품사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 출시, 라면 라이브러리와 같은 특화 매장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BGF리테일 설명이다.

    다만 전년 대비 높은 기저효과와 강수일 증가, 기온 하락과 같은 비우호적 기상환경이 영업이익에는 변수로 작용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