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코리아 희귀약 공급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 수행 중
  • ▲ 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지오영
    ▲ 지오영 천안물류센터 전경.ⓒ지오영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지난해 총 9만9582개의 희귀 필수의약품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 레코르다티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사의 희귀의약품을 국내 유통하고 있으며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국내 공급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 손상이나 변질될 우려가 있으며 중증 환자들의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한 적기 공급이 중요하다.

    지오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설비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더해 민간·공공영역에서 희귀의약품 유통사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오영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의 보관·배송 위탁사업을 수행 중이다.

    냉장 33종·상온 55종·마약류 3종 등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해외에서 들여온 91개 품목의 희귀의약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희귀의약품 공급은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공적 성격을 갖는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원활한 희귀의약품 공급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