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병원장 "70주년 대비해 발전하는 역할"
  • ▲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이 9일 원내 임상강의실에서 개원 67주년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이 9일 원내 임상강의실에서 개원 67주년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9일 원내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57년 개원한 의정부성모병원은 이후 1986년 종합병원 승격을 거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며 현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에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67년간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최전선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센터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1등급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다가올 70주년에 걸맞은 발전된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년 연속 의료질평가 '1등급' 획득, 국내 단일 병원 기준 최단기간 로봇수술 2000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국가시범사업 선정, 2회 연속 최우수 호스피스기관 선정, NGS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획득 등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