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신규 취항 노선서 첫 선식품-항공 분야 글로벌 경쟁력 토대로 협업 확대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 등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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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메뉴는 CJ제일제당과 티웨이항곤간의 기내식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양 사는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과 노선별 메뉴판매 및 마케팅 등에서 협력한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One Meal)형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5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메뉴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들이 차별화된 맛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