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제품 통해 여성 통합 라이프 케어 건강 브랜드로 발돋움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등도 메가 브랜드로 성장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 "글로벌 톱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
  • ▲ 이너뷰티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 세트, 포ⓒKGC인삼공사
    ▲ 이너뷰티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 세트, 포ⓒKGC인삼공사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가 뷰티,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홍삼 수요가 감소 중인 내수 시장을 대신할 수 있는 신사업을 통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관장은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너뷰티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 콜라겐V7’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부 바이탈 핵심성분인 7가지 원료를 꼼꼼하게 담아 설계된 제품으로 피부 세포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와 자기 무게 1000배의 수분을 끌어당겨 피부 수분 장벽을 세워준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보습, 피부 탄력 증가, 피부 주름 감소 등 10가지 지표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된 2중 기능성 원료다.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KGC인삼공사가 밝힌 신제품 출시 배경은 '간편하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다. 

    KGC인삼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너뷰티 제품을 출시해 여성 통합 라이프 케어 건강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 ▲ GLPro의 'GLPro 코어'가 대치동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사진ⓒKGC인삼공사
    ▲ GLPro의 'GLPro 코어'가 대치동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최근 선보인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도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며 홍삼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 중이다. 

    정관장이 10월31일 국내 최초로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은 출시 5일만에 3100세트가 판매되며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속도이며, 2012년 출시 후 1조3000억원 매출을 돌파해 정관장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는 호응으로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KGC인삼공사는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2022년 12월 5년간 연구 끝에 홍삼오일의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2024년 1월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