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멤버십으로 화물차주 혜택운송플랫폼과 시너지 창출 목표
  • ▲ 7일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GS칼텍스-CJ대한통운 더 운반 업무협약식에서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왼쪽)과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대한통운
    ▲ 7일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GS칼텍스-CJ대한통운 더 운반 업무협약식에서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왼쪽)과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의 인공지능(AI)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화물차주의 편의 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GS칼텍스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화물차주 대상 유류비 절감 혜택과 운송 편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더 운반의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GS칼텍스는 주유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조도현 GS칼텍스 Mobility&Marketing본부 M&M기획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먼저 더 운반과 GS칼텍스는 대량 주유가 잦은 화물차주를 위해 ‘주유 멤버십’을 출시한다.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에너지플러스’ 앱과 더 운반 앱을 사용하는 차주는 가맹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운송플랫폼과 주유 서비스를 연동해 화물차주에 멤버십 이용 가능 주유소 및 길 안내, 할인 이력 등의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멤버십을 시작으로 화물차주에게 온∙오프라인 다양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은 “더 운반은 화물차주와 상생을 도모하는 플랫폼으로 GS칼텍스와 협업을 통해 화물차주 유류비 절감과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