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스마트건설·친환경에너지 4개기술 선정총상금 2000만원…입상기업과 상생협력 도모
  • ▲ 이대식 영신디엔씨 전무(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채천 엘디티 사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박준우 파이네코 사장,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 이대식 영신디엔씨 전무(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채천 엘디티 사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박준우 파이네코 사장,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상생협력을 목표로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신공법과 신기술을 공모했다.

    주요주제는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스마트건설 기술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다.

    실증화단계 또는 건설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IoT 이동형 화재감시(화재 복합감지기술, 엘디티) △R.W 띠장(시공성 개선 및 공기단축 기술, 영신디엔씨) △철근공사관리 플랫폼(BIM 비교·분석 기술,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친환경 콘크리트 발열양생(양생 촉진 및 에너지 비용절감 기술, 파이네코) 등이다.

    총상금은 2000만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금과 함께 기술특성과 현장상황에 맞춰 성능검증, 공동개발, 적용확대 등 협력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우수한 건설기술을 지속 발굴해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자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