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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 첫 파업 후… 삼성전자 노조, 3.6만명서 2.9만명으로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 조합원 수가 3만 명 밑으로 줄었다. 최근 조직 내분을 겪는 등 불안정한 노조 사정에 따라 하반기 중 진행될 내년 임금 교섭에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전삼
2025-07-03 장소희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여객·화물 운송 현장점검 外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여객·화물 운송 현장점검티웨이항공은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품질 심사는 장거리 유럽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2025-07-03 이보현 기자 -
벤틀리, 새 엠블럼 공개 … 韓 디자이너가 만들었다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가 디자인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새 '벤틀리 윙(윙드 B·Winged B)'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해당 엠블럼은 한국인 디자이너가 만든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1919년 F. 고든 크로스비에 의해 처음 탄생한 벤틀리 엠블럼 '윙드 B'
2025-07-03 홍승빈 기자 -
역대 최대 8.8조 잭팟 터진 현대로템 … K-방산 '레전드' 올해도 이어진다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65억 달러(약 8조8000억원) 규모의 K2 전차 수출을 성사시키면서 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새로 썼다. K-방산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가운데 올해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
2025-07-03 김재홍 기자 -
BMW, 6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 … 테슬라 '모델Y' 베스트셀링 모델
6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가 테슬라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다만 테슬라 모델Y는 전기차 열풍을 이끌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777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2025-07-03 홍승빈 기자 -
“美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전력기기 호황” … 효성重, 변압기 이어 차단기도 불티난다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노후 송전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도심 인근 변전소 구축이 확대되면서, 효성중공업이 변압기에 이어 초고압 차단기 사업도 성장세를 타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미국 판매법
2025-07-03 이보현 기자 -
3.6만대 → 2.4만대 → 1.2만대… 한국GM, 판매량에서 드러나는 사업철수 로드맵
GM(제너럴모터스)이 최근 직영서비스센터와 부평공장 일부 부지 매각을 결정하면서 한국 철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국내 내수 점유율은 1%대로 떨어졌고, 미래차 투입이나 신차 배정 계획도 전무한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 사업장의 주요 자산을 팔아 본사로 송금했다는 철수 준
2025-07-03 이미현 기자 -
STX "우발부채 미공시 금융위 제재는 과도" … 행정소송 나선다
STX는 지난 2일 금융위원회가 STX에 대해 검찰 통보 및 과징금 부과 등 제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집행정지 가처분 및 행정소송 등으로 대응한다고 3일 밝혔다.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STX에 대해 감사인 지정 3년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및 직무
2025-07-03 홍승빈 기자 -
권오성 현대위아 신임 대표, 겹겹이 쌓인 악재 털어낼까
현대위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권오성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을 내정한 가운데 권 신임 대표의 향후 경영 방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장 회사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임 대표로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했기 때문이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지
2025-07-03 홍승빈 기자 -
베트남 車 시장 노리는 트럼프… 현지 1위 현대차와 격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전면 무관세’로 수출하는 무역 합의를 이뤄내면서 미국산 차량의 수출 확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다. 무관세로 진입하는 미국산 완성차 공세로 현대차의 시장 지위가 흔들
2025-07-03 김보배 기자 -
인텔 파운드리, '2나노 경쟁' 빠진다… TSMC 독주, 삼성전자 추격
인텔이 18A 공정을 포기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2나노미터(㎚, 10억분의 1) 공정에서 TSMC의 1강 독주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위 삼성전자도 2나노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최신 공정에서 추격의 실마리를 잡을지도 관건이다.3일 현지시간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2025-07-03 이가영 기자 -
현대글로비스, 127GWh 재생에너지 확보 … '2040 전력 전환' 가속
현대글로비스가 3만5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3일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PPA는 기
2025-07-03 최유경 기자 -
중국 파운드리 호황에 … 韓 8인치 파운드리도 낙수효과
미중(美中) 갈등으로 중국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주문이 몰리면서 한국 8인치 파운드리도 뜻 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 파운드리를 경험한 중국 고객사들은 현지 파운드리 대비 품질이 좋은데다 납기까지 정확한 이들 기업에게 주문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2025-07-03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K-방산' 저력은 두둑한 보상 … 4대 방산기업, 평균 연봉 1억 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KAI), LIG넥스원 등 국내 4대 방산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 증가에 따라 고용과 보상체계가 동반 확대되며 '고연봉 직장'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는 모습이다.3일 각 기업이 최근 공시
2025-07-03 최유경 기자 -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권역 전국 134개 읍·면까지 확대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전국 읍면 단위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매일 오네’ 배송 권역을 전국 40개 시·군 134개 읍·면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배송 물량이 밀집된 주요 대도
2025-07-03 김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