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HD현대重 노조, 9년 만에 동시 파업… 울산 제조산업 멈췄다

    국내 최대 자동차·조선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자동차·조선 업계 최대 사업장이자 울산 핵심 제조기업인 현대차와 HD현대중공업에서 같은 날 파업을 벌인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2025-09-03 김보배 기자
  • 철강 '50% 관세 폭탄' 충격 심화… 'K-스틸법' 통과에 촉각

    철강업계가 ‘50% 관세 폭탄’ 여파로 대미 수출이 곤두박질치면서 충격파가 커지고 있다. 우리 철강의 수출길이 갈수록 좁아지는 가운데, 업계 지원책을 담은 ‘K-스틸법’은 8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9월로 넘어왔다. 철강업계의 위기 심화 속에서 정치권의 속도감 있는

    2025-09-03 김보배 기자
  • ‘원산지 보다 싸다’… 르노코리아, 유럽 올해의 차 '세닉' 돌풍 예고

    르노코리아가 전기차 준중형 SUV ‘세닉’을 동일 모델이지만 프랑스보다 약 2000만원 저렴하게 선보이며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닉은 유럽에서 BMW와 푸조를 제치고 ‘2024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르노의 전략 전기차다. 노란봉투법 여파로 현

    2025-09-03 이미현 기자
  • “자동이체 하면 보일러 무료” … 귀뚜라미·경동나비엔, 렌탈 시장서도 경쟁 뜨겁다

    국내 보일러 시장의 양강인 귀뚜라미와 경동나비엔이 렌탈 시장에 뛰어들었다. 정체된 내수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생활 필수재인 보일러를 렌탈 품목으로 추가하며 치열하게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각각 보일러 렌탈 상품을 출시하고 홍보에 속도를

    2025-09-03 이보현 기자
  • 인재 지키기냐 실적 회복이냐… 삼성전자, 커지는 성과급 딜레마

    SK하이닉스가 성과급 기준을 상향한데 이어 삼성전자 노조까지 성과급 기준안 개선을 최고경영진에 요구하고 나서면서 반도체업계 성과급 이슈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삼성도 개선된 성과급 지급안을 연내 확정할 가능성이 점쳐진다.3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SK하이닉스

    2025-09-03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수출길 막혔는데 판매량도 '뚝'… 제네시스, 눈물의 저금리 할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최근 연 1%대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고성장을 이어오던 그간의 성적과 달리 올해는 판매량이 기대보다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면서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3일 자동차 업계에

    2025-09-03 홍승빈 기자
  • 노란봉투법 강한 후폭풍

    '노조 전성시대'… 노란봉투법 타고 업종불문 동시다발 파업

    노란봉투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시행 시점까지 확정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노사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금융·산업 등 다수 기업들에서 앞다퉈 파업에 돌입하거나 예고하는 등 올가을 추계투쟁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3일부터 사흘간

    2025-09-03 이미현 기자
  • 상법 개정안 의결 예정

    호반과 다툼 있는 LS, 자사주 소각 의무화 '경영권 방어'에 악재되나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의무 소각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잠재적 경영권 다툼에 노출돼 있는 LS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코리아

    2025-09-02 이보현 기자
  • 긴급진단- '더 센 상법'·노란봉투법 국무회의 의결

    노조에 '수퍼 파워', 외국 자본에 '韓 주력기업 속살' 안겨 … 탈코리아 불보듯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본격 시행이 현실화하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줄잇는 ‘기업 옥죄기’ 법들이 우후죽순 만들어지며 부작용이 속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를 열고 상법 개

    2025-09-02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영풍 'SM 주가조작' 공방 격화… 반격에 재반격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최근 ‘SM엔터 주가조작’ 사건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검찰이 SM엔터 주가조작에 가담한 인물들에 대해 중형을 구형하자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연루설을 제기하며 양측이 정면충돌한 것으로, 사실 여부를 두고 소송전으로까지 비화할

    2025-09-02 김보배 기자
  • 한국 시장 사수하라… 치열해진 수입차 중위권 경쟁 ③

    15년 만에 점유율 0.78→4.1%… 포르쉐, 韓 수입차 시장 장악 나선다

    올해는 수입차가 한국에 상륙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국내 등록된 수입차는 360만 대로, 그간 수입차는 소수 계층만 타는 차에서 누구나 탈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 변모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입차 왕좌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

    2025-09-02 홍승빈 기자
  • 마음 급한 SK온 … 정부 ESS 수주 2라운드 노린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ESS 입찰을 앞두고, 배터리 3사가 1차보다 더 치열한 2차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1차에서 삼성SDI가 전체 물량의 80%를 싹쓸이하자, 2차 수주를 노리는 배터리 3사는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25-09-02 이미현 기자
  • LCC '적자의 늪' … 하반기도 탈출구가 안 보인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 상반기 실적이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유류비 단가 인하에도 고환율로 인한 항공기 리스료·정비비 부담에 치열한 가격 경쟁이 겹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하반기에도 뚜렷한 반등 요인이 없어 당분간 적자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

    2025-09-02 최유경 기자
  • 괌 노선 수익성 판단 엇갈려 … 진에어·에어서울 ‘낙관’ vs 제주항공·티웨이 ‘비관’

    인천~괌 노선을 두고 진에어, 에어서울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공교롭게 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는 긍정적으로, 비(非)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는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양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내달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2025-09-02 김재홍 기자
  • 긴급진단- '더 센 상법'·노란봉투법 국무회의 의결

    '3%룰', 합법적 승계까지 흔드나… 10대 그룹 의결권 33.3% 무력화

    내년 7월 ‘합산 3%룰’을 담은 상법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이 많은 기업일수록 감사위원 선임 시 의결권 제한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승계 작업을 진행 중인 대기업은 그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피하기 어렵다.&nbs

    2025-09-02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