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삼성디스플레이, 美 OLED 소송 판정승 … BOE 영업비밀 침해 인정 받아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중국 BOE 및 자회사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받았다. 수입금지명령 관철 여부가 남아 있지만, 향후 BOE와 진행 중인 다른 특허 소송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현지시간 미국

    2025-07-02 이가영 기자
  • 볼보, 신형 XC90·S90 공개 … 독일보다 5000만원 싸게 내놓은 까닭은

    "볼보자동차는 단순히 차량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기술을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볼보의 약속, 그리고 우리가 지향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입니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 대표는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XC90·S90 신

    2025-07-02 홍승빈 기자
  •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 신임 대표에 조나단 송 영입 … 물류전문 익스피다이터스 출신

    CJ대한통운이 글로벌사업부문에 물류업계 전문가를 선임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글로벌사업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조나단 송 익스피다이터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영업 ·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송 대표는 글로벌 물류업계에 30여 년

    2025-07-02 이보현 기자
  • GS그룹, '4세 승계' 구도 일그러지나… 물밑 지분경쟁 '아슬아슬'

    GS그룹 오너일가의 지분매입이 계속되는 가운데 후계 구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후계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던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이 ㈜GS 지분율에서 뚜렷한 우위에 선 것으로,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 등 다른 승계 후보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2025-07-02 김보배 기자
  • 인텔코리아, 2025 인텔 AI 서밋 서울… 최신 기술 트렌드 한자리에

    인텔이 '2025 인텔 AI 서밋 서울(Intel AI Summit Seoul 2025)'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포스코DX 등 국내 협력사들과 AI 기술 동향과 최신 전략,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인텔은 향후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협력사와 AI

    2025-07-02 윤아름 기자
  • 무협 "美 상호관세 효과… 멕시코·인도 뜨고, 韓日獨 경쟁 치열해져"

    오는 9일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될 경우, 미국 수입시장의 축소와 함께 국가간 경쟁구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주요 수출 품목 부진으로 점유율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올해 들어 10위로 내려앉았다.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

    2025-07-02 이미현 기자
  • 中 '신상 로청' 쏟아내는데 삼성·LG는 아직 '작년 모델'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로봇청소기 시장에 뛰어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 출시를 미루며 1세대 모델에 머물러 있어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보안, AI(인공지능) 기능을 앞세워 연 내 2세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이

    2025-07-02 윤아름 기자
  • 2.8조 ‘천궁-Ⅲ’ 개발 돌입 … 한화시스템 vs LIG넥스원, 차세대 방공망 놓고 격돌

    차세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Ⅲ’(M-SAM Block-Ⅲ)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업비 2조83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에는 체계별로 역할을 분담해온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서로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2일 방산업계에 따

    2025-07-02 이보현 기자
  • 금호타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재생에너지 확대' 강조

    금호타이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

    2025-07-02 홍승빈 기자
  • 수출 버팀목 반도체 관세 초읽기 … "매출 하락 최소 4%"

    미국의 상호 관세 재시행 임박으로 품목별 관세 우려가 다시금 제기되면서 국내 반도체업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매출이 4%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현지시간) 상호 관세

    2025-07-02 이가영 기자
  •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공장에 고객사 초대… '한국' 제품 경쟁력 눈으로 확인

    한국앤컴퍼니는 자사 차량용 납축전지 배터리인 '한국(Hankook) 배터리' 국내 대리점 및 고객사와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해 판매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국 배터리 고객사의 신청을 받아 이달 말

    2025-07-02 홍승빈 기자
  • "소각 대신 매각" … 태광산업, 자사주 팔아 애경산업 인수 편법 논란 '시끌'

    태광산업이 자사주 기반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애경산업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꼼수 인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자사주 소각을 유도하는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법 시행 전 자사주를 전량 처분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25-07-02 최유경 기자
  • 삼성, 하반기에도 물러설 곳 없다 … HBM에 명운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동시에 하반기에도 실적 회복이 가능할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결국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대량 공급 성과를 올리는 것이 삼성 실적 성장을 위한 모멘텀으로

    2025-07-02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대한상의 "잠재성장률 3% 달성, 산업-금융 칸막이 규제 풀어야"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진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자금조달에 있어 민간 금융자본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2일 주최한 ‘글로벌 자본경쟁 시대의 민간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첨단산업 경쟁 격화에 따른 투자 수

    2025-07-02 김보배 기자
  • 독일기업 바스프, 전자 사업부 타이베이로 이전 … 동아시아 거점으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전자소재 사업부의 글로벌 리더십 변경과 함께 해당 사업부의 글로벌 본사를 이달부터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변화는 반도체 및 전자소재 공급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2025-07-0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