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시즌 맞아 800억어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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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명절 온누리 상품권 판매금액은 800억원을 기록할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추석판매액 255억과 올해 설의 262억원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내용은 공공부문에서 120억원, 기업·금융회사에서 570억원, 개인에서 102억원 등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가 활발해 지면서 판매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은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등 각 공공 기관의 전통시장 지원사업 이행 여부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키로 했다.
또 전통시장에서 제품을 살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