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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가운데 북미총괄 김양규 부사장, 앞줄 가장 왼쪽이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빗 스틸 전무, 바로 오른쪽 옆이 그래미상 수상 가수인 존 레전드.
삼성전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회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학생들에게 기술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미국에서 진행하는 CSR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을 이용한 지역 환경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전역에서 1,500개 이상의 학교가 참가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 학교의 출품작은 삼성 홈페이지에 게재 됐으며 심사위원단 선정 4개 학교와 커뮤니티 온라인투표 선정 1개 학교 등 총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학교 중 하나인 아리조나주의 디저트 윈드 중학교는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학교 주변에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전자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수상학교에 스마트 스쿨 구축이 가능하도록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전자칠판, PC, 프린터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자인 앤드류 코와 그래미상 수상 가수인 존 레전드 등이 참석해 연설을 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데이빗 스틸 전무는 "미국 전역에서 많은 학교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으며 과학과 기술, 환경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년간 미국 전역 400개 이상의 학교에 1,300만달러 이상의 디지털 제품 등을 지원해 학교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