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법인 노조, 노경문화 배우러 방한 본사, 구미, 창원 사업장 순회… 혁신사례 체험

  • LG전자는 24일 LG전자의 우수한 노경문화를 해외에 전수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010년 1월 노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선포했다.

    노조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시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노조 활동이다.

    LG전자 노조는 올해 국내의 USR 활동을 해외법인으로 전파해 선진 노경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그 일환으로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 노조가 LG전자의 선진 노경문화를 배우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법인 노조에게 LG전자 USR의 의미와 활동, 현장의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 1, 2공장 노조위원장 일행은 23일부터 27일까지 본사, 구미, 창원 사업장을 순회하며 사업장별 품질혁신 생산현장과 USR 혁신사례를 체험할 계획이다. 

    LG전자 노조는 인도네시아법인 노조와 협의를 통해 해외법인의 현황을 반영한 USR 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향후 해외법인으로 USR 활동을 지속 확대해 일등 LG, 일등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