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병대 요청으로 서북도서 간다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섬 거주 고객을 위해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울릉도와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 등 서북도서, 전남 신안군의 7개 섬(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도초도, 비금도, 흑산도) 등 전국 11개 도서 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해병대의 요청에 따라 오는 9일 백령도 9196부대에서 군 가족 차량에 대해서도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에어컨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소금기를 머금은 바람을 많이 맞는 도서 지역 차량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도 함께 한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2002년부터 도서지역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쌍용차 고유의 A/S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쌍용차의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